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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건강 관리로 암보다 강하고 튼튼한 몸을 만들어 보세요.

예방부터 치료, 추적 관리, 완치에도 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건강 관리가 중요합니다.
개인화된 회복 관리 계획은 체력, 영양 상태, 정신 건강 등을 고려하여 건강을 관리해 보세요. 암을 예방하는 몸을 만들거나, 치료로 줄어든 체력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재발 방지와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합니다.
전과 다른 체력에 "운동할 수 있을까?" 부담이 되었다면 가볍게 손과 발을 풀면서 함께 움직이는 것부터 시작해 볼까요?

목차


음주

술과 암
술은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술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간암, 유방암, 위암, 식도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음주 습관

숙취를 일으키는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는 여러 암의 발생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하루에 50g 정도(맥주 500ml 2잔, 막걸리 760ml 1병, 소주 360ml 2/3병, 또는 위스키 3잔에 해당)의 알코올 섭취를 하는 사람의 경우, 암 발생의 위험이 2-3배까지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할 경우 암 발생 위험은 배가 됩니다.
음주 운전이나 음주와 관련된 폭력 행위, 알코올 중독이나 알코올 의존성 등의 정신사회적 문제 역시 음주와 관련된 질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음주의 영향 알아보기


증상과 부작용 관리

메스꺼움과 구토

대부분의 항암제는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지만, 이를 예방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의 종류, 용량, 환자의 특성에 따라 증상과 정도가 다르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전 치료에서 오심이나 구토를 경험했다면, 항암제 투여 전부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리 방법
오심과 구토를 예방하고 조절하기 위해 진토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진토제를 사용하며, 의료진과 상의하여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죽, 바나나, 두부 등) 위주로 먹기
  • 세 끼 대신 5-6회 정도 나누어 조금씩 먹기
  • 시원한 얼음 조각이나 무가당 박하, 레몬 사탕 등을 물기

주의 사항
오심과 구토가 있을 경우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맵고 짜거나 향이 강한 음식 피하기
  • 식사 전후 1시간, 식사 중에는 물 많이 마시지 않기
  •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 향이 강한 세제나 향수 사용 줄이기
구내염(입안과 목안이 허는 증상)

항암제로 인해 입 안이나 목 안 쪽이 헐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입 안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두어 세균이 침범하면 이차 감염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관리 방법
구내염은 보통 항암치료 후 1-2주일 이내 발생하니 입 안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세요.

  • 식후와 잠자기 전에 반드시 양치질, 가글하기(하루 4회)
  • 하루에 한번씩 구강 내 점막 상태 확인하기
    • 헐거나 붉게 변화된 곳이 있는지, 따끔거림이나 통증이 있는지 확인
    • 있다면 가글을 하여 감염 예방하기
    • 증상에 따라 의사와 상의하여 가글액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 의치(틀니)가 있는 경우에는 잘 맞는지 확인하고, 주기적으로 세척하기

식사가 어려울 경우

  • 수분이 많고 부드럽고 씹고 삼키기 쉬운 음식을 뜨겁지 않게 먹기
    • 죽, 두부, 계란찜, 삶은 감자나 고구마 등
  • 짜고, 맵거나 양념이 강한 음식은 먹지 않기
  •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 자주 먹기 (계란,고기, 콩, 유제품(우유, 치즈 등) 과일, 채소 등)
혈소판 감소와 출혈

혈소판은 출혈이 있을 때 지혈작용을 하는 혈액세포입니다.
혈소판 수치가 많이 감소되면, 사소한 자극에도 쉽게 멍이 들거나 피가 날 수 있습니다.

  • 자신도 모르게 몸 여러 곳에 멍이 들어 있는 경우
  • 피부에 작고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 (특히 팔, 다리)
  • 소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 잇몸에 피나, 코피가 잘 멈추지 않는 경우
  • 구토 시 피가 나오는 경우
  • 생리기간이 아닐 때 하혈하거나, 이전보다 생리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관리 방법

  • 다칠 수 있는 과격한 운동, 움직임 피하기
  • 피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기, (특히 칼, 가위 사용 중에 날카로운 상처)
  • 코를 약하게 풀기

주의 사항

  • 혈액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아스피린계 진통제는 꼭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 피가 나거나 혈소판 수치가 낮아진다면, 혈액검사를 통해 혈소판 성분을 수혈할지 확인해야 합니다.
피부발진 및 가려움

항암제에 따라 피부발진, 두드러기, 여드름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고 건조감과 가려움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관리 방법

  •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 실내 환경은 너무 덥거나 건조하지 않게 유지합니다.
  • 건조한 경우에는 보습제를 자주 바릅니다.
  •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고 너무 꼭 조이는 옷은 입지 않습니다.
  • 면 소재의 옷을 여유있게 입습니다.
  • 탈취제, 향수, 파우더 사용을 피하고, 전기면도기를 사용합니다.
  • 피부발진이 있는 부위에 테이프나 일회용 밴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증상조절을 위한 약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의 사용하거나, 치료계획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 주세요.
손/발바닥 저림(수족증후군)

수족증후군 초기 증상으로 손과 발바닥이 붉어지거나 붓고, 저린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물집이 생기고 손발톱 주위에 염증과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물건을 잡거나 걷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는 항암제의 종류, 용량, 치료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적절한 치료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리 방법

  • 집안일을 할 때는 상처가 나지 않도록 장갑을 착용합니다.
  • 뜨거운 물건이나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을 피합니다.
  • 손바닥에 압력이 가해지는 일은 피합니다.
  • 물집이 생기면 터뜨리지 않도록 하고, 터진 경우 감염에 주의합니다.
  • 평소에 보습제를 자주 바릅니다.
  • 손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지 않습니다.


주의 사항

  •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 증상이 심한 경우 항암제 복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거나 용량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통증과 말초신경병증 알아보기

부종

항암제에 따라 몸이 부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항암제 종류, 치료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 또는 암 자체로 인해 발생합니다.
주로 얼굴과 손·발이 붓고, 푸석푸석한 느낌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료가 끝나면 서서히 회복됩니다.

관리 방법

  • 너무 짠 음식은 피합니다.
  • 손, 발 등 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쉬거나 자는 동안 베개나 쿠션을 이용하여 올려 줍니다.
  • 필요 시 일정한 시간에 체중을 측정하여 변화 여부를 확인합니다.
  • 증상 정도에 따라 의료진과 상의 후 이뇨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심한 경우 폐, 심장에 물이 차고, 복수가 생길 수 있으므로 호흡곤란, 마른기침, 체중증가가 있으면 주치의에게 말씀해 주세요.
피로감

피로는 항암치료 중인 환자가 흔히 경험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암 질환 자체나 치료, 심리적인 요인, 빈혈 등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로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며, 필요 시 일상생활 및 신체활동을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관리 방법

  • 가능한 육체적인 노동이나 긴 시간 집중해야 하는 활동은 피합니다.
  • 집안일은 가족이나 친지 등 주위 사람의 도움을 받습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단, 너무 누워 있거나 오랜 시간 수면을 취하는 것은 오히려 피로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가벼운 산책이나 신체활동을 병행합니다.
  • 낮 동안 짧게 낮잠을 잡니다. 오후에 피로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 / 활동

치료 시기별 운동

수술 직후

  • 1달 정도는 아침 저녁 일정하게 30분~1시간씩 가볍게 산책해 주세요.
  • 1달 후에는 수영이나 자전거, 등산, 골프 등의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회복 후

  • 3개월 이후는 본인이 즐기던 어떤 운동도 가능합니다.
  • 수술 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 중인 경우에는 가벼운 산책 이외의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시기별 운동 알아보기


식단

암 치료 중 식생활의 중요성

암 자체뿐만 아니라 암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들은 환자의 영양 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양 상태는 질병의 이환률, 사망률, 치료효과,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암환자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 체력을 확보하여 암 질환과 치료에 대처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치료에 의한 부작용을 더 잘 극복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감염의 위험을 감소시켜 줍니다.
  • 항암치료로 손상된 세포를 빨리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암을 치료하는 특별한 식품이나 영양소는 없으며 균형잡힌 식사로 좋은 영양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음식을 통해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비타민 및 무기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도움이 될까?

추천하는 식사법

유방암에 특별히 좋은 음식도, 특별히 나쁜 음식도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권장하는 식사법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체내 지방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식물성 화학물질, 오메가-3 지방산 등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및 치료 중

  • 단백질과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 체중 증가를 피하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해야 합니다.

치료 후

  • 적정 체중 유지,
  • 포화지방 및 단순당질 섭취 제한,
  • 콩과 콩제품 섭취 증가,
  •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치료 방법별 식사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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