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힘들 때 누군가가 건넨 한 마디로 큰 힘을 얻습니다. 어떤 때는 그 말 때문에 다시 살아갈 희망을 얻기도 합니다.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일반적일 때의 위로라면 그저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괜찮아요?”, “밥은 먹었니?” 또는 말 없는 토닥임 정도로도 큰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 가까운
그렇다면 상대방은 어떤 말과 행동에 위로받을까요?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본 원칙 세 가지를 기억해 주세요. 첫 번째, 상대방의 감정을 알아채고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우울했구나”, “ 마음이 아주 힘들었겠다”, “불안했겠다”처럼 감정 그대로를 읽어주듯이 말이죠. 상대방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나도 같이 느끼고 있다는 것을 말로써 확인해 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 상대방의 감정이 그 상황에
암 투병은 쉽지 않습니다
암 환자는 암이라는 질병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 이외에도 치료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걱정과 신체 증상에 대한 걱정, 완치와 재발에 대한 불확실함 등 암과 관련된 일련의 모든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자신의 상황을 묵묵히 지켜봐 주는 누군가가 있고, 필요할 때 언제나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암
상처가 되는 말
" 음…적어도 (비교 대상)은 아니잖아 " " 내가 겪어봐서 아는데요~ " " 다 좋아질 거예요 " "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요 "
응원과 힘이 되는 말
" 이번 주에 함께 식사하고 싶은데 (연락해도) 괜찮을까요? " " 당신은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 " 저도 당신과 같은 편이라는 것만 알아주세요 " " 한 번 안아줘도 될까요 " " (침묵) " 안내해 드린 정보가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암 환자와 보호자 곁에서 항상 응원하는 누군가, 힘들 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그 누군가가 바로 “루닛케어”라는